BBQ 황금올리브치킨의 재료비는 8,379원. 화제의 올리브유 값을 업소용 18L 실거래가로 직접 계산했습니다.
BBQ 황금올리브치킨은 "올리브유로 튀긴다"가 브랜드의 핵심입니다. 그럼 그 기름값이 원가에서 얼마나 될까요.
매장 재료비 8,379원, 판매가 23,000원의 36.4%입니다.
앞서 계산한 뿌링클(8,135원)보다 244원 비쌉니다. 이 244원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글 마지막에서 풀어드릴게요. 먼저 기름부터 봅니다.
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. BBQ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50% + 해바라기유 50% 블렌드로 튀깁니다. 그래서 업소용 18L 기준으로 실거래가를 각각 확인했습니다.
닭 한 마리가 먹는 흡수분 144ml을 곱하면 1,060원입니다.
뿌링클의 일반 식용유가 같은 144ml에 396원이었으니, 기름만 놓고 보면 664원 더 들어갑니다.
닭값은 뿌링클과 똑같습니다. 같은 10호 염지닭이니까요.
기름만 보면 664원 더 비싼데, 전체 재료비 차이는 244원입니다. 왜 줄었을까요.
뿌링클에는 있는데 황금올리브에는 없는 재료가 있어서입니다. 바로 뿌링클링 시즈닝(420원)이에요. 황금올리브는 그 시즈닝을 안 씁니다.
정리하면:
즉 "올리브유 때문에 244원 비싸다"가 아니라, 기름으로 664원 더 쓰고 시즈닝에서 420원 덜 쓴 결과가 244원입니다.
기름 하나만 놓고 보면 일반 식용유 대비 664원 더 듭니다. 판매가 23,000원에서 2.9%.
숫자만 보면, 실제로 기름값이 3배 가까이 차이 나는 걸 쓰고 있고 그게 원가에 잡힙니다. 다만 100% 올리브유가 아니라 절반은 해바라기유 블렌드라는 점은 알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.
기름 단가는 업소용 18L 실거래가를 조사한 값입니다. 계수를 곱해 추정한 게 아니라 실측치입니다. 흡수분 144ml은 공개된 튀김 원가분석을 참고한 추정입니다. 본사가 실제로 매장에 공급하는 가격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습니다.
※ 재료 시세가 계속 갱신되므로, 관련 영상(쇼츠) 시점의 숫자와 다를 수 있습니다.